
[PEDIEN] 완주군의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증진 사업'이 유니세프 글로벌 웨비나에서 세계적인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 세계 37개국 지방정부가 참여한 가운데, 완주군은 스페인과 함께 단 두 곳만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아동친화도시 조성 분야에서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완주군이 발표한 '가장 나다운 마음챙김 감정 놀이터'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도된 혁신적인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동·청소년의 정서 회복과 자기 주도적 마음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놀이터 조성 계획 단계부터 아동과 전문가의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점이 눈에 띈다.
"우울할 때 노래하는 곳이 필요해요", "친구와 단둘이 있고 싶어요", "다락방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등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제 공간에 반영되어 '아동, 청소년 주도형 정책'의 대표적인 사례로 소개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완주군의 사례는 11월 4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유니세프 글로벌 웨비나 본 행사에서 전 세계 지방자치단체와 공유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분야의 국제적인 선도 모델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아동과 청소년이 스스로의 목소리로 완주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정책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마음챙김 감정 놀이터'가 유니세프 본부의 글로벌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마음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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