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소방본부가 첨단 드론 기술을 시민 안전에 접목하며 미래를 향한 힘찬 비행을 시작했다. 11월 8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는 '제5회 울산광역시장배 드론경기대회'가 '시민 안전을 향한 힘찬 비행 울산119'라는 주제 아래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드론 운용 기술 향상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드론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학생, 일반 시민, 공공기관 관계자 등 15개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의 막을 올렸다.

행사의 시작은 첨단 소방드론의 화려한 시연과 개회 축하 의식으로 장식됐다. 시민 안전을 최전선에서 지키는 소방드론의 활약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드론 기술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이후 학생부, 일반부, 공공기관부로 나뉜 3개 부문에서 4개 종목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팝드론 경기, 드론 장애물 달리기, 붕괴건물 인명수색, 화학물질 정보탐색 등 다양한 종목은 드론의 빠른 조종 실력과 정교한 비행 능력을 겨루는 동시에, 실제 재난 현장에서의 임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무대였다.

특히, 소방본부는 붕괴건물에서의 인명 수색과 화학물질 정보 탐색과 같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임무 수행 시연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재난 현장에서 소방드론이 수행하는 구체적인 역할과 그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었다.

경기 결과에 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울산시장상 및 울산시 의장상 등 영예로운 시상이 진행됐다. 이는 참가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또한,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첨단 드론 전시를 함께 운영했다. 드론 농구, 수상드론 달리기, 미니 드론 달리기 등은 드론 비행의 재미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 공간에서는 울산형 도심항공교통, 적층형 소화드론, 소방특화 고중량드론 등 미래형 첨단 드론들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김용수 울산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드론 조종의 즐거움과 시민 안전을 지키는 기술을 함께 만나는 소중한 자리”라며, “시민들이 소방드론의 역할을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드론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론 기술이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