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순천시민 10명 중 8명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을 '살기 좋은 도시'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대비 20.7%p 상승한 수치다.
순천시는 최근 '2026년 순천시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84개 조사구, 1008개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조사한 결과다.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 지역사회 인식, 주요 정책 방향 등 다방면에 걸친 심층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순천시가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해 살기 좋은 도시라고 응답한 비율은 81.1%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60.4%에서 크게 오른 수치이며, 2024년 조사 결과인 71.0%도 넘어선다. 순천시의 정주 여건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 평가가 더욱 확대되었음을 시사한다.
시민들의 삶 전반에 대한 만족도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7.1점으로 지난해보다 0.2점 올랐다. 지역 전반 생활에 대한 만족도 역시 7.1점으로, 전년 대비 0.3점 상승하며 시민들의 생활 수준 향상을 뒷받침했다.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도 긍정적으로 개선됐다. 시정 운영 전반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85.0%로, 지난해 68.0%보다 17.0%p 증가했다. 특히 행정의 투명성에 대한 만족도는 82.9%, 공무원 청렴도 만족도는 82.3%로, 각각 전년 대비 18.5%p, 15.1%p 상승하며 시정 신뢰도를 높였다.
시민들이 바라는 정책 방향도 구체적으로 확인됐다. 인구 증가 정책으로는 '일자리 창출'이 가장 많이 선택되었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부 정책으로는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이 최우선으로 꼽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노인복지'가, 보육 분야에서는 '보육비 지원 확대'가 각각 시급한 정책으로 지목됐다.
이번 사회조사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환경과 시정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생애 주기별 복지 확대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 수요를 확인시켜 주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환경과 시정에 대한 인식, 그리고 앞으로 필요한 정책 방향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며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년 순천시 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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