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을 앞두고 군위군보건소가 감염병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예방 활동에 나섰다. 군위군보건소는 4일, 관내 감염취약시설 2개소에 입소한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접종은 집단생활 시설의 특성상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통해 시설 입소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둔다.
접종 방식은 시설별 여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행됐다. 세중복지촌 입소자들은 군위군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여 접종을 받았으며, 재가노인지원센터 이용자들은 보건소 의료진이 직접 시설을 방문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맞춤형 접근 방식은 입소자들의 예방접종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군위군의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2026년 11월 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총 7846건이 접수되어, 65세 이상 인구 대비 69.2%의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군위군이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음을 보여준다.
군위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어르신과 감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접종 대상자들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윤영국 군위군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는 매년 우리 곁을 맴도는 호흡기 감염병”이라며, “특히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중증화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적기에 접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본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반드시 적기에 접종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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