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가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행정 혁신을 이끈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2026년 제10회 소통협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2017년 시작 이래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며, 부서 간의 벽을 허무는 협업 문화를 조직 전체에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본선에는 총 10개 팀이 참가해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주요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현장 발표 심사와 시민들의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한 결과, 건축과의 '청년과 주민이 함께 디자인한 기억의 목천' 사례가 시민들의 높은 공감을 얻으며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일자리경제과의 '부서의 경계를 넘어, 데이터로 만드는 천하제일 천안 일자리'와 대중교통과의 '원거리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시내버스 및 통학순환버스 확충' 사례가 우수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장려 사례로는 토지정보과, 세정과와 양구청 세무과 협업팀, 산림휴양과·공원관리과 협업팀이 각각 선정되어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또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혁신 씨앗 사례로는 스마트도시추진과, 공공시설과·스마트농업과 협업팀, 민원여권과, 농촌지원과·기술보급과·스마트농업과 협업팀 등 4개 팀이 선정되어 미래 혁신 동력으로 주목받았다.
천안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협업 우수사례들을 전 부서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이를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표준 업무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이번 대회의 순위보다는 부서 간의 칸막이를 낮추고 함께 고민하며 협력해 온 그 과정 자체가 더 값지다”라고 강조하며,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들이 조직 전체로 확산되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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