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성군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본격 착수했다. 매입은 11월 4일 가루쌀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읍·면별 지정 검사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건조벼를 포대벼와 톤백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고성군은 매입 과정에서 벼의 등급, 수분 함량, 품종 순도 등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해 최고 품질의 공공비축미곡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올해 고성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와 '해품'이다. 고성군은 지정 품종 외 벼 혼입 허용 범위를 20% 이내로 설정했으며, 이를 초과해 지정 외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농업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매입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벼 재배 농업인이다. 지난해 매입 실적과 벼 재배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입 물량이 배정되었다. 매입 대금은 농가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 6만원을 우선 지급한다. 나머지 금액은 10월부터 12월까지 통계청이 조사한 산지 쌀값을 반영해 최종 가격을 확정한 후 12월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쌀 수급 안정과 농업인 소득 보장을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인 여러분께서는 지정 품종 준수와 출하 요령을 철저히 확인하고, 매입 현장에서의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