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오송도서관이 시민들의 일상에 인문학적 영감을 불어넣기 위한 '2026 인문학 페스티벌'의 막을 올린다.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오송·서원·가로수·흥덕도서관 등 4곳에서 ‘세상을 새롭게 인문학답게’라는 주제로 총 20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특강, 수준 높은 공연, 흥미로운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인문학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일인 7일 오송도서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펼쳐진다. 오후 1시에는 퍼펫박스의 신나는 인형극이, 오후 2시에는 윤지원의 렉처콘서트 ‘파리의 예술가들’이 무대에 올라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감동을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10개의 체험부스, 인생네컷 포토존, 스탬프 엽서 완성하기 등 누구나 즉석에서 참여 가능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개막일 체험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하다.
페스티벌 기간 시민들은 유명 작가와 직접 만나 작품 세계와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8일에는 동화 ‘5번 레인’의 은소홀 작가가 신작 ‘남달리 멍멍타로’를 주제로 어린이 독자들과 소통한다. 14일에는 베스트셀러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가 신작 ‘윗집 부부’를 통해 일상과 관계에 대한 통찰을 나눈다. 21일에는 별여울 작가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형극과 북토크를 결합한 ‘호호빵빵 달콤한 인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22일에는 지영준 작가가 ‘한국인의 소울푸드 라면의 역사와 과학’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라면에 담긴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는다.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28일에는 류미정 작가가 ‘생일엔 마라탕’을 주제로 어린이 독자들과 만나 축제의 즐거움을 마무리한다.
이 밖에도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두 개의 길, 하나의 집’이라는 주제 아래 고전문학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인문학 특강이 진행된다.
작가 강연 및 인문학 특강 등 사전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주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예술, 다양한 체험을 접하며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개막일인 7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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