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군이 반려동물 복지 증진과 올바른 장례 문화 정착을 위해 '별지 반려동물 장례식장'과 손을 잡았다. 진천군은 지난 3일 군수 집무실에서 김명식 진천군수와 김선아 별지 반려동물 장례식장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천군민과 군청 소속 직원들은 반려동물 장례 절차 및 예식 비용의 10%를 할인받게 된다. 이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장례 인프라를 보완하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장례 비용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장례 이후 절차 및 추가 장례 용품 비용 역시 10% 할인 혜택을 적용받는다.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양 기관의 별도 해지 의사가 없을 경우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성숙한 동물보호·복지 문화 조성, 군민 맞춤형 복지 향상, 협약 혜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내 부족했던 반려동물 장례 인프라를 보완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정서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성숙한 동물보호 문화를 널리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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