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가정내 폐의약품 회수지원으로 군민 건강보호 (울진군 제공)



[PEDIEN] 울진군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의 안전한 회수와 적정 처리를 통해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군 전역에 총 93대의 폐의약품 수거함이 운영 중이다.

버려진 폐의약품은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를 통해 배출될 경우 토양과 하천을 오염시키고 생태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복용하지 않고 남은 의약품의 올바른 배출은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며, 환경 보호의 시작이기도 하다.

이에 울진군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이 폐의약품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접근성을 고려해 보건기관, 약국, 그리고 각 읍면사무소 등 총 93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폐의약품의 무단 배출을 줄이고 체계적인 수거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폐의약품 배출 시에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알약의 경우, 포장 상태에 따라 분리하여 배출하는 것이 권장되며, 물약이나 시럽 형태의 의약품은 내용물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용기를 완전히 밀봉하여 배출해야 한다. 이러한 작은 주의가 안전한 수거 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

수거된 폐의약품은 울진군 환경위생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하게 소각 처리되어 최종 폐기된다. 이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잠재적인 환경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조치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무심코 버려지는 폐의약품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문화 정착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수거 체계 강화를 통해 군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 및 수거함 위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예방의약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