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6년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 성황리 개최 (함양군 제공)



[PEDIEN] 함양군이 지난 11월 1일 고운체육관에서 '2026년 함양군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년 만에 다시 열린 것으로,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다문화가정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밸리댄스, 춤, 노래,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지역사회 정착과 가정생활에 모범이 된 다문화가족 3명에게 함양군수와 함양군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함양신용협동조합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후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함양군 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수지 공예 등 만들기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태극기와 각국의 국기를 함께 들고 ‘하나 되는 함양, 행복한 함양’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7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