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부천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지난 10월 30일 부천 고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부천 제조업의 뿌리, 소공인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천 지역 소공인 60여 명과 신동선 부천시 경제환경국장, 박찬희 부천산업진흥원 상임이사, 이종성 부천대학교 대외협력 부총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소공인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천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10년간 지역 소공인의 생산성 증대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에서는 아나파코리아 황윤수 대표가 ‘AI를 활용한 소공인 매출 증대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며 마케팅, 제안서 작성, 디자인 등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AI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황순원 의정부센터장은 소공인특화자금 등 주요 정책자금의 지원 요건과 신청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
부천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2026년 소공인 지원사업 추진 성과도 공유되었다. 특히 부천시가 지원한 시제품·시금형 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한 10개 기업의 발표가 주목받았다.
시금형 제작지원을 받아 비데형 이동변기의 PCB 및 코어 케이스 금형을 제작한 보원테크는 제품 완성도와 품질 향상을 통해 일본 화이트하우스 그룹의 TLC와 약 5천만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금형 제작 지원을 받은 비전케이 역시 주변 안전 감시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카메라 제품으로 엠코테크놀러지와 거래를 체결하며 연간 16억원 규모의 매출 증대가 기대되는 등, 지원 사업이 신규 계약으로 이어지는 가시적인 성과들이 보고되었다.
행사 2부에서는 부천대학교 앵커사업과 AID 사업이 소개되었으며, 소공인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기업별 기술, 제품, 사업화 과정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부천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향후 사업별 성과와 참여기업의 의견을 면밀히 분석하여 개선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차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지역 소공인의 생산성 향상, 경영 역량 강화, 그리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