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수시에서 국적과 문화를 초월한 화합의 장이 열렸다. 지난 1일, 여수 진남경기장 주경기장에서는 여수이주민센터 주최로 ‘이주노동자 여수컵 축구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3개국 출신 이주노동자 60여 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축구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동료 선수들과 함께 땀 흘렸고, 경기장 곳곳에서는 서로를 응원하는 열띤 함성이 울려 퍼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이주노동자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를 통한 상호 교류 및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승패를 떠나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스포츠맨십이 빛났으며, 참가자들은 함께 뛰고 응원하며 즐거움을 나눴다.
여수이주민센터 한정우 이사장은 “스포츠를 통해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이주노동자들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이주노동자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체육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이주민센터는 여수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매년 다문화가족과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축구대회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주노동자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