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수시가 상징적인 명소인 오동도의 관리권 환원 여부에 대해 시민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와 더불어 2024년부터 추진해 온 해상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유치 사업 역시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10월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오동도 관리권 환원 추진의 배경과 구체적인 내용, 그리고 예상되는 우려 사항 등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관계자들은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시민설명회 개최와 설문조사 실시 등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는 기존 의견 청취 과정에서 제기된 시민들의 우려와 기대를 반영하여 실질적인 의사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한편, 여수시는 2024년부터 해상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입지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을 이미 실시했으며, 내년도 예산에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하는 등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생태탐방원이 성공적으로 유치될 경우, 해양 및 도서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과 시민들의 여가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체류형 자연 휴양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 관광 및 숙박 시설 이용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오동도 관리권 환원 여부는 시민과 지역사회의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생태탐방원 유치 사업은 오동도 관리권 환원 여부와는 별개로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지역의 해양·도서 생태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포함한 모든 관련 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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