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 제26회 아산예술제 ‘그대 80개의 나래를 펴라’ 개최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아산중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그대 80개의 나래를 펴라'라는 슬로건으로 '제26회 아산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0월 30일 열린 이번 축제는 전교생과 동창회,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며 80년 역사를 기념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1부에서는 개교 8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총 36개의 부스에서 창의, 동아리, 진로 영역별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지역 대표 기업인 코닝정밀소재(주)의 협찬으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다빈치 비행-공기 스크류의 비밀' 등 학생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동아리 영역에서는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뽐내는 작품 전시회와 시화전, '행복한 사진관'이 운영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로봇동아리의 '신서유봇' 체험 프로그램 역시 학생들 사이에서 단연 인기였다. 진로 영역에서는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아산시 청소년문화의집, 아산시 청소년재단, 아산시 비정규직 지원센터, 아산시 보건소, 아산시 경찰서 등 지역 유관 기관과 선문대학교 5개 학과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도왔다.

태경관에서 열린 2부 행사는 학생들의 열정과 끼를 발산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예선을 통과한 6개 학급의 합창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오디션을 거친 학생들의 풍물놀이, 태권도 격파, 노래, 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교사들의 특별 무대와 온양여중 댄스동아리의 축하 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더하며 전교생, 동문,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강희준 교장은 "개교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축제를 함께 만들어 주신 코닝정밀소재(주)와 관공서, 선문대학교, 학부모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학생들이 80년 전통 위에서 창의 융합적 역량과 협업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 전통을 계승하여 학생 중심의 교육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