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11월 정례조회 개최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기존의 딱딱한 형식을 탈피한 새로운 방식의 정례조회를 선보이며 조직 문화 혁신에 나섰다.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에는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먼저 국·도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개 부문에 대한 표창 전수식으로 시작됐다. 주민복지과와 건강관리과가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환경위생과 김경호, 농촌지도자군연합회 조순갑 회장, 정심회 석은정 부회장, 초계면 문미란 계장 등 4명은 개인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본 조회는 다과를 곁들인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2027 소통·공감·화합을 위한 우리가 그리는 합천 스케치북'이라는 주제 아래 브레인라이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직원들은 포스트잇을 활용해 2027년 합천군의 발전을 위해 '더해야 할 것', '줄여야 할 것', '새로 시작할 것', '없애야 할 것' 등 네 가지 관점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 아이디어들은 대형 스케치북에 부착되며 직급과 부서를 초월한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유공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군정 현안 과제를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하며, 건전한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과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2026년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7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합천군이 지향하는 소통과 공감의 조직 문화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