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사업본부 (칠곡군 제공)



[PEDIEN] 칠곡문화관광재단이 지난달 31일 칠곡공예테마공원 마당에서 '칠곡 마을풍물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풍물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 농악문화를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매원민속풍물단, 칠곡농악단, 동명풍물보존회, 한사랑풍물패, 기산면풍물단, 가산풍물단, 호이풍물동아리 등 관내 7개 풍물단에서 130여 명이 참여했다. 각 팀은 자신들의 특색을 담은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흥을 돋웠다.

행사는 7개 풍물단의 합굿으로 시작됐다. 이후 각 풍물단의 개성 넘치는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번 한마당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각 풍물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동시에 서로의 풍물 가락과 지역 고유의 문화를 나누는 귀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

이어 진행된 축하공연과 대동놀이는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모든 참가자가 하나 되어 즐기는 모습은 칠곡 지역의 전통 문화가 살아 숨 쉬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김재욱 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지역 곳곳에서 전통 농악문화를 이어온 풍물단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가락과 흥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행사를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전통문화가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고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적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칠곡 지역 전통 농악문화의 지속적인 계승과 발전을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