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흥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안전 확보에 나섰다. 지난 2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도양읍 봉암리 중촌마을 1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 설비 점검 및 교체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 환자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화재, 감전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가정 내 전기 설비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과 누전 여부 확인을 비롯해, 노후된 발광다이오드 등기구, 차단기, 콘센트 등을 최신 설비로 교체하는 작업이 포함됐다. 또한, 점검 완료 가구에는 전기 안전에 대한 안심 스티커를 부착하고, 전기 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인지 기능이 저하된 치매 환자와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은 예상치 못한 위험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며, "따라서 사전 점검과 설비 교체를 통한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흥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지 않고도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관련 문의는 고흥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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