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영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화순군 제공)



[PEDIEN] 전남 화순군에서 영호남 지역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영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0월 31일 나드리복지관 다목적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친선 경기를 넘어 영호남 간의 우호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뜨거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만큼이나 주목받은 것은 바로 선수들 간의 돈독한 우애였다. 경기 후에는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며 지역을 넘어선 깊은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치열했던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단체전에서는 화순군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거제와 해남이 각각 2위와 3위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전에서는 김정순 선수가 뛰어난 실력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임영례 선수와 장성년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이번 영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는 스포츠라는 매개를 통해 두 지역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었다”고 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간 체육 교류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