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영농부산물 파쇄단 운영…불법 소각 차단 총력 (임실군 제공)



[PEDIEN] 임실군이 가을철 수확 이후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0월 20일부터 영농부산물 파쇄단 운영을 시작했다.

가을철 수확이 마무리된 농경지에는 고춧대, 들깻대 등 다양한 영농부산물이 남는다. 이를 무심코 소각할 경우 작은 불씨가 산림으로 옮겨붙어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아찔한 위험이 존재한다.

이에 임실군은 농가의 불법 소각 행위를 예방하고 산불 발생 위험 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파쇄 지원 대상은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 농가로 한정된다. 파쇄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수확 후 남겨진 부산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파쇄 처리한다. 이 과정을 통해 영농부산물 처리에 대한 농가의 경제적,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소각은 작은 불씨 하나로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피해를 막고 우리 지역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산림 인접 농가는 가까운 관할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