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면 프랑스자수 동아리, 팔봉면 열린음악회 시 바자회 수익금 105만원 기탁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시 팔봉면의 프랑스자수 동아리 '한땀 나눔'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11월 2일, 동아리 회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성금 105만원을 팔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팔봉면 열린음악회에서 진행된 바자회 수익금으로 조성되었다. 회원들이 직접 만든 프랑스자수 작품들이 판매되었으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회원들의 땀과 노력이 더해져 그 의미를 더했다.

프랑스자수는 도안 구상부터 실 선택, 그리고 한 땀 한 땀 바늘을 움직이는 과정까지 상당한 시간과 세심한 정성이 요구되는 수공예 분야이다. 회원들은 일상 속에서 틈틈이 시간을 쪼개어 머리핀, 손거울, 에코백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다양한 소품들을 완성했다.

이 소중한 작품들이 모여 뜻깊은 나눔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기탁식에 참여한 회원들은 "회원들이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만든 작품들을 주민들이 예쁘게 봐주시고 구매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큰 뜻을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의 작은 정성이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정배 팔봉면장은 "오랜 시간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만든 작품의 수익금을 온정을 담아 기탁해 주신 '한땀 나눔' 동아리 회원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