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 실시 (함양군 제공)



[PEDIEN] 지리산함양시장이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활기를 되찾았다. 함양군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123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기초 경제 개념과 올바른 소비 습관을 가르치고, 동시에 명절 이후 다소 한산했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함양군은 참여 어린이들에게 1인당 1만원 상당의 함양사랑상품권을 지원했다. 어린이들은 이 상품권을 활용해 시장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는 실제 경제 활동을 경험했다. 사전에 준비한 구매 목록을 꼼꼼히 살피고, 물건 값을 지불하는 일련의 과정은 아이들에게 생생한 경제 교육의 현장이 되었다.

어린이들의 발걸음은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했다. 아이들이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물건을 고르는 모습은 시장 풍경에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상인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다.

이미연 함양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장보기 체험은 어린이들이 경제활동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보탬이 된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 체험 교육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이며, 미래 세대를 위한 경제 교육과 지역 상권 부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