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블루베리 기초 영농기술 교육 개강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이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기초 재배 기술과 농업 정보를 제공하는 '블루베리 기초 영농기술 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초보 농업인과 재배 예정자 등 4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곡성군농업기술센터와 선도 농가 포장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11월 2일 오후 2시,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열린 첫 교육에는 33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이별하나 연구사가 강사로 나서 블루베리의 기본 이론과 국내외 산업 동향을 설명했다. 또한 품종별 특성, 생리·생장 및 뿌리 특성, 주요 재배품종과 관리 요령 등 재배 전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알락하늘소와 작은상제집나방 등 블루베리 재배 시 문제가 되는 주요 해충의 발생 특성과 효과적인 방제 방법이 소개되어 교육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교육은 블루베리 재배를 처음 시작하거나 재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곡성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의 영농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재배 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곡성군은 131농가, 44ha 규모로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출하 규모가 307톤, 8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선출하회에는 55농가가 참여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 17농가, 29톤에서 출발했던 블루베리 산업은 2026년 55농가, 119톤까지 성장하는 등 재배 면적과 생산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군은 올해도 블루베리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목표로 14억원 규모의 품질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재배 여건을 개선하고 고품질 생산을 도모하는 한편,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연 7회 운영하며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곡성군은 2031년까지 재배 규모 70ha, 생산액 14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간 출하가 가능한 전국 최고 장기 출하 산지로 도약하기 위해 품질 관리와 판로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서연남 소장은 “곡성군은 기초 교육부터 품질 향상 지원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신규 농업인들이 자신감을 갖고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곡성군이 고품질 블루베리 재배 산지로 확고히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