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년정책협의체, 갈대축제서 청년의 색깔 뽐내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이 지난달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9일간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11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서 ‘청년정책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지원센터, 청년창업동아리 등이 힘을 합쳐 마련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약 2500명의 방문객이 부스를 찾아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겼다.

특히 청년정책협의체는 문화·예술·관광·스포츠, 농업·축산·임어업, 일자리·주거·복지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3일씩 릴레이로 부스를 운영했다. 각 분과는 자신들의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축제 시작을 알린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문화·예술·관광·스포츠 분과가 참여해 키링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방문객들은 직접 소품을 만들며 축제의 시작을 기념했다.

이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농업·축산·임어업 분과가 바통을 이어받아 병 세우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 체험에서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강진 쌀 백미 1kg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이 기간에는 청년 가업승계 모임인 ‘나아농’과 연계하여 강진 쌀과 청년들의 가업승계 활동을 함께 알리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일자리·주거·복지 분과가 병뚜껑 튕기기 챌린지를 운영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청년정책홍보부스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각 분과의 프로그램과 더불어 강진청년지원센터는 지역 청년 창업자들이 만든 귀리빵과 샌드위치 시식 코너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 제품과 지역 먹거리를 효과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청년창업동아리 ‘꼼지락 로컬스’는 키캡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키캡을 만드는 이 체험은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청년정책홍보부스는 청년들이 단순한 축제 참여자를 넘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방문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더불어 청년 가업승계 활동, 창업 제품, 지역 농산물까지 함께 소개하는 복합적인 장이 되었다.

강진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만큼 방문객들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곳곳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