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 튜닝의 미래를 열다 (김천시 제공)



[PEDIEN]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펼쳐진 ‘2026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이 3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튜닝카 전시를 넘어 대한민국 튜닝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정용식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막이 오른 이번 페스티벌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용선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배낙호 김천시장, 오세길 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경상북도의회 및 김천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김천시의 비전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모빌리티 관련 고등학생 및 대학생 1000여 명이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미래 자동차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출했다.

행사 프로그램 중 가장 큰 인기를 누린 것은 단연 ‘오프로드 체험’이었다. 폐차를 활용해 조성된 장애물과 다양한 인공 구조물로 이루어진 험난한 코스를 아슬아슬하게 통과하는 이색적인 체험은 관람객들에게 짜릿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약 3000여 명의 관람객이 직접 체험에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냈다.

아찔한 묘기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월드 바이크 스턴트컵 대회’ 역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여 수준 높은 기술을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페스티벌은 해외 선수단이 2박 3일간 김천에 머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를 통해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2026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이 많은 관람객의 참여와 국내외 선수들의 활약 속에 김천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이며 향후 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