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키르기즈공화국 농업부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키르기즈공화국 농업생산성 증대 및 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스마트농업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에 걸쳐 진행되는 사업의 첫해 과정이다.
연수 과정은 한국의 스마트농업 정책 및 지원 체계, 기후변화 대응 방안, 스마트농업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방안, 농업 가치사슬 구축 및 농산물 유통 전략,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방안, 그리고 식품안전관리체계 등 농업 분야의 핵심적인 정책과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수생들은 이론 강의와 워크숍뿐만 아니라,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한국농수산대학교, 상하농원 등 국내 유수의 농업 기술 및 농식품 산업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견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한국 농업의 실제 적용 사례를 생생하게 접하고,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의 농생명 분야 우수 정책과 기술을 심도 있게 학습했다.
연수생들은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자국의 농업 현안과 여건을 면밀히 반영한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는 이번 연수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현지 농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연수는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국제개발협력을 강화하고 농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키르기즈공화국과의 기술·정책 교류를 통해 현지 여건에 최적화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으며, 이는 향후 농업 분야 후속 협력사업 발굴과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앞으로도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북의 농생명 분야 전문성과 국제협력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상호 발전적인 공적개발원조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수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은 “이번 연수가 키르기즈공화국 농업 분야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한국의 선진 농업 발전 경험을 현지에 성공적으로 적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전북이 가진 농생명 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국제개발협력과 지역 간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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