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쌍용양회 문경공장, ‘제2회 신기팩토리페스타’ 성황리 개최 (문경시 제공)



[PEDIEN] 지난 10월 31일, 문경시 점촌4동에 위치한 구 쌍용양회 문경공장 일원에서 '제2회 신기팩토리페스타'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점촌4동 도시재생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하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관계자를 포함해 약 7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축제 현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구 쌍용양회 문경공장의 오랜 역사와 공간을 직접 탐방하는 공장 투어였다. 투어와 더불어 공장 내 베이신에서는 감미로운 연주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지역 셀러들이 참여한 먹거리 및 공예품 판매 부스는 물론, 무드등 및 가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과 같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도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김한배 점촌4동 도시재생축제추진위원장은 "지난 7월부터 2주마다 정기 회의를 열어 축제를 준비해 왔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겨주시는 모습을 보니 그동안의 노력이 보람으로 돌아오는 것 같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신기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지역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효근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역시 "이번 신기팩토리페스타는 주민들이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을 뿐만 아니라, 행사에 앞서 공장 내부 제초 작업과 환경 정비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고 강조했다. 윤 센터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쌍용양회 문경공장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