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애인체육단체, ‘혁신도시 완성’ 1인시위 동참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의 미래를 위한 '경남진주혁신도시 완성'을 염원하는 목소리가 장애인 체육계를 통해 울려 퍼졌다.

지난 2일, 진주시장애인체육회와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 대표자들이 정부세종청사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하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진주 유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시위에는 허한영 진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정화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장이 직접 손팻말을 들고 나섰다. 이들은 진주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남진주혁신도시 완성' 3대 핵심 과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결단을 요구하며, 지역 발전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특히 이번 1인 시위는 진주시 장애인 체육을 대표하는 두 단체가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는 지역 균형발전이 단순한 공공기관 유치 경쟁을 넘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활 인프라를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일과 직결된다는 절박한 인식이 반영된 결과다.

허한영 상임부회장은 국가 균형발전이 지방의 산업 및 공공 생태계 구축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동발전을 비롯한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과 산업 기반이 이미 갖춰진 진주야말로 발전공기업 통합본사의 최적지임을 역설했다. 또한, 진주혁신도시가 지역 발전의 중심지로 완성될 때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당당한 주체로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정화 센터장은 장애인 체육과 문화의 발전은 지역 사회의 경제적·사회적 기반이 튼튼할 때 더욱 견고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진주시가 서부 경남의 중심 도시로서 진주혁신도시 완성과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의 결실을 맺을 때까지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행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9월 조규일 진주시장이 시작한 1인 시위를 필두로 각계각층의 릴레이 시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장애인 체육단체의 동참은 국가 균형발전을 향한 진주 시민의 결집된 의지에 더욱 힘을 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