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PEDIEN] 영주시 순흥면 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순흥 배드민턴 클럽'을 결성하고 지난 2일 힘찬 출발을 알렸다.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이 클럽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함께 운동하며 건강을 증진하고 이웃 간 친목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창단되었다.

클럽의 출범은 지난해 10월 7일 회원들이 모여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임원진을 구성하는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화되었다.

이후 순흥초등학교와의 체육관 사용 협의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 11월 2일 순흥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개최했다. 발족식 직후, 순흥초등학교 실내체육관 '해와 솔'에서 첫 경기를 펼치며 클럽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회원들은 학생들의 교육 활동이 마무리된 이후 '해와 솔' 체육관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배드민턴을 즐길 예정이다.

이처럼 학교 체육시설을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함께 활용하는 방식은 지역 내 운동 기회를 한층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농촌 지역 주민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생활권 가까이에서 운동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배드민턴이라는 매개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승복 순흥 배드민턴 클럽 회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함께 운동하며 건강도 챙기고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회원들이 부담 없이 즐겁게 참여하고 서로 화합할 수 있는 클럽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