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통영시 미수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미수해양공원에서 ‘제6회 미수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중심으로, 수강생들의 서예 및 서양화 작품 전시회, 그리고 자생단체와 보건소가 운영하는 다채로운 체험·홍보 부스까지 한데 모아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의 시작은 진남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진남초 리코더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알렸다. 이어 가수 풍경의 무대와 노래교실 이순택 강사의 색소폰 연주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본격적인 발표 무대에서는 에어로빅, 라인댄스, 요가, 고고장구 등 8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서예 및 서양화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수준 높은 작품 전시회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변화된 수강생들의 이야기와 미수동에 오래 거주한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상영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를 통해 미수동에서의 삶과 주민자치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필주 주민자치위원장은 “1년 동안 열정적으로 연습해 멋진 무대를 선보인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발표회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만든 자리였다.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는 주민자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아 미수동장은 “준비와 무대를 빛내준 수강생들에게 감사하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주민의 일상에 활력을 주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주민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 좋은 미수동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수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운영하고, 참여와 소통이 활발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공동체의 화합과 자치 역량을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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