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동시는 지난 10월 31일, 송강미술관 잔디마당에서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40가정을 초청해 야외 영화 상영회 ‘가을밤, 별빛 시네마’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와 부모가 자연 속에서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 가족들은 담요와 외투를 챙겨 잔디마당에 자리를 잡고 앉아 영화에 집중했다.
상영작으로는 안동을 대표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의 극장판인 ‘극장판 엄마 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이 선정됐다. 아이들에게 익숙한 까투리 가족의 이야기가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자, 어린이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부모들 역시 동심으로 돌아가 영화를 즐겼다.
야외에 마련된 특별한 영화관에서 가족들은 웃음꽃을 피우고 서로에게 집중하며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했다. 이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강경숙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가족이 함께해 주셔서 행사가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영화 관람의 즐거움을, 부모들에게는 잠시나마 휴식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주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을 만들기 위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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