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미시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를 마련했다. 오는 11월 7일 오후 5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지브리 디즈니 음악여행'이라는 이름으로 가족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지브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명곡들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뮤지컬 무대로 새롭게 선보인다.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이미 익숙해진 선율을 클래식 음악으로 감상하며, 연령대를 넘어선 모든 관객이 공연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애니메이션 음악은 어린이들에게는 음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성인들에게는 잊고 있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매개체가 된다. 이러한 친숙함을 바탕으로 클래식 공연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세대 간의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새로운 관객층을 발굴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 음악이 다소 생소한 관객들도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히사이시 조의 지브리 대표곡들과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라이온 킹' 등 디즈니의 주요 명곡들이 구미교향악단의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연주될 예정이다.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감독 백천혜의 섬세한 음악적 구성 아래 지휘자 전진현이 이끄는 구미교향악단이 연주를 맡는다. 뮤지컬 배우 설화가 무대에 올라 음악에 생동감을 더하며, 방송 및 문화예술 전문 MC 김병재가 진행과 해설을 맡아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지역 연주 단체와 예술인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공연장 경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예매는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11월 6일 오후 5시까지 NOL 티켓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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