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종천면, ‘부또막 축제’로 막걸리·쪽파 매력 알렸다 (서천군 제공)



[PEDIEN] 충남 서천군 종천면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산천리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제3회 종천 부또막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이틀간 약 2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종천면의 명물인 막걸리와 쪽파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부또막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과 외부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첫날인 30일에는 서천군노인복지관 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부또막배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는 총 11개 팀 선수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축제 둘째 날인 31일에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15명이 참가한 ‘종천 부또막 축제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 부또막배 팔씨름 대회, 그리고 흥겨운 막춤 경연대회가 연이어 진행되었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먹거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막걸리 빚기’와 ‘우리 집 파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먹거리 부스에서는 파전, 잔치국수, 수육, 홍어회무침 등 종천면의 맛을 대표하는 다양한 음식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김중복 부또막 축제 추진위원장은 “세 번째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주민과 방문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축제가 종천면의 자랑인 막걸리와 쪽파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