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통합돌봄 주거지원 넓힌다… 제공기관 3곳으로 확대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이 ‘온마을 통합돌봄’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제공기관을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확대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 강화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최근 주거환경개선 신청이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 대기 기간을 줄이고 대상자에게 보다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다.

새롭게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기관은 성우건설과 삼오이며, 기존 나눔건축과 함께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군은 공개 모집과 선정 심사를 거쳐 신청 기관들의 전문성, 사업 수행 능력, 사업 계획의 적정성, 안전 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들과는 협약을 체결한 뒤 담당 지역과 서비스 물량을 배분할 계획이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통합돌봄 대상자가 현재 거주하는 집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다. 구체적으로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처리, 조명 개선, 화재감지기 및 가스자동차단기 설치, 문손잡이 교체 등 대상자의 생활 환경에 필요한 서비스를 가구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통합돌봄 조사와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주거환경개선 필요성이 인정된 주민이다. 다만, 임대주택 거주자의 경우 임대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서비스 상담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통합돌봄 전담 창구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구승완 서천군 행정복지국장은 "제공기관이 늘어나면서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주민들의 대기 기간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의 수요를 면밀히 살피며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