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기본소득, ‘지역상권에 불을 밝히다’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군이 농어촌 기본소득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남해 돌돌마켓’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0월 30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이동면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남해군이 주최하고 어울림꿈뜨락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이동면민과 군민 등 4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장에는 마을부녀회, 지역 플리마켓 셀러, 중고거래 참여자 등 30여 개의 부스가 마련돼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와 물품을 선보였다. 특히 셀러들이 준비한 먹거리는 행사 시작 후 조기에 모두 소진될 정도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재즈 공연과 통기타 연주, 주민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를 통해 주민과 셀러가 한자리에서 만나 소통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하는 장이 됐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이번 돌돌마켓은 이동면민과 군민이 함께 모여 지역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 상권과 공동체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단순한 지원금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