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가 지난달 31일, 김해한옥체험관과 수로왕릉 일원에서 진행된 청년 참여형 로컬여행 프로그램 ‘가야에서 놀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지역 여행사 ‘청춘배낭’이 기획·운영했다. 부산과 경남 지역의 20~30대 청년 20명이 참여했으며, 김해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가야에서 놀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며 여행을 즐기는 소풍을 콘셉트로 삼았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김해의 관광자원을 보다 친근하고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올해 상반기 새롭게 단장한 김해한옥체험관에서 향수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이후 복합문화공간 ‘명월’에서는 음악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적 감성을 충전했다.
또한 수로왕릉 일원에서는 전통차를 마시며 다양한 게임과 미션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김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한 것은 김해관광두레와 김해DMO의 협업이었다. 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들은 체험 프로그램, 차, 기념품, 팝업스토어, 식당 등을 연계 지원하며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봉리단길로 발걸음을 옮겨 개성 있는 상점과 먹거리를 둘러보고 함께 저녁 식사를 즐겼다.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김해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부산에서 온 한 참가자는 “역사책에서만 보던 수로왕릉이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는 줄 몰랐다”며, “특히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봉리단길은 친구들과 꼭 다시 찾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해의 역사문화자원과 지역 상권을 하나의 여행 코스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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