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가족센터, ‘함께 걷는 부부학교’ 운영 (남해군 제공)



[PEDIEN] 경남 남해군 가족센터가 오는 11월, 부부 관계 증진을 위한 '함께 걷는 부부학교'를 운영한다. 이는 경남형 부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부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올해 9월과 10월,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교육 6회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 지원을 강화한다. '함께 걷는 부부학교'는 예비·신혼기, 중년기, 장년·황혼기 부부 등 각 생애주기에 맞는 특성과 관심사를 반영한 체험형 과정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11월 5일에는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향기를 직접 만드는 조향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10일에는 중년기 부부들이 함께 도자기를 빚는 공예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26일에는 장년·황혼기 부부들을 위한 플라워 힐링 프로그램이 열려, 꽃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매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남해군 가족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회기당 최대 10쌍의 부부가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참여 부부들이 집중적인 코칭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김경주 남해군 가족센터장은 “부부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다양한 가족 교육 및 부부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여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부부는 남해군 가족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