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길작은미술관, ‘남해 캘리그라피 동아리’회원전 (남해군 제공)



[PEDIEN]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바래길작은미술관이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1일까지 '수수한남해캘리그라피' 동아리의 회원전 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8년 결성된 남해 지역 캘리그라피 모임 '수수한남해캘리그라피'의 정기 회원전으로, 김계영, 김현숙, 송영옥, 이우심, 정보름, 주이순 회원 등 총 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영화와 드라마에 등장하는 명대사들을 주제로 하여, 저마다의 개성이 담긴 캘리그라피 작품 4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수한남해캘리그라피' 동아리는 한 달에 한 번, 남해읍 공유공간 ‘옆’에서 정기 모임을 가지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다수의 정기 회원전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캘리그라피의 매력을 알려왔다.

동아리 대표 정보름 작가는 “일상에서 손글씨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라도 붓을 잡으면 멋진 예술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힘들고 지칠 때, 혹은 즐겁고 기쁠 때 꾹꾹 눌러 쓴 점, 선, 면, 글씨와 문장들이 당신의 마음을 천천히 다독이고 채워주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시의 의미를 밝혔다. 이번 회원전은 캘리그라피를 통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