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공예식장 ‘솔로몬 웨딩뜰’ 3곳 운영 (성남시 제공)



[PEDIEN] 성남시는 예비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 중인 야외 공공예식장 ‘성남 솔로몬 웨딩뜰’ 3곳을 내년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부터는 이용 자격을 성남시내 직장인까지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4월 첫 예식을 시작한 솔로몬 웨딩뜰은 현재까지 총 90건의 이용 신청을 접수했으며, 이 중 14건의 예식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공공예식장에 대한 예비부부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보여준다.

솔로몬 웨딩뜰은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공원 △분당구 구미동 성남물빛정원 하늘마당 △분당구 율동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돌뜰정원 총 3곳에서 운영된다. 이 중 성남시청 공원과 성남물빛정원 하늘마당은 대관료가 무료이며,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돌뜰정원은 32만원의 대관료가 책정되어 있다.

이곳에서의 예식 비용은 연출, 출장 뷔페,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등을 포함하여 하객 100명 기준 약 1010만원에서 1650만원 수준이다. 물론 예식 구성에 따라 실제 비용은 달라질 수 있다.

기존에는 예비부부나 양가 부모 중 1명 이상이 성남시에 거주해야만 이용 신청이 가능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예비부부 중 1명이 성남시에 있는 직장에 재직 중인 경우에도 신청 자격이 주어져, 거주 요건이 완화된다.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첫해 운영을 통해 공공예식장에 대한 예비부부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개성 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공공예식장 운영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이려는 시의 노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