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1동, 주민과 함께 가을을 걷다… 제13회 가림산 둘레길 축제 개최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 하안1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026년 10월 31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2026년 제13회 가림산 둘레길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풍성한 먹거리 장터, 그리고 가림산 둘레길 걷기 코스 등으로 구성되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축제는 ‘소리바람 동아리’의 아름다운 오카리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금관앙상블의 웅장한 연주, 흥겨운 판소리 공연, 그리고 합기도·태권도 시범과 역동적인 난타 공연까지 이어지며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공연들은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가 되었다.

체험 부스 역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손수건 만들기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온도계 만들기 △금개구리 홍보부스 운영 △독도 사랑을 담은 미스트 만들기 등 총 10가지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주민들은 이러한 체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가림산 둘레길 걷기 코스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가을 풍경을 즐기며 마을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했다. 함께 걷는 동안 담소를 나누며 정을 쌓고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축제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축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살리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누리고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미선 축제추진위원장은 “가림산 둘레길 축제가 13회째 꾸준히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것은 한마음으로 함께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 가는 더욱 풍성한 축제를 계속해서 이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태순 하안1동장은 “오늘 공연과 체험, 그리고 둘레길 걷기를 함께 즐기며 주민들이 서로 어울리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마을 행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