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제일초,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금박산 음악회’ 개최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용인 제일초등학교가 지난 30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금박산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준비 과정부터 학생과 교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음악회의 슬로건인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금박산 음악회’는 행사에 앞서 2주간 진행된 학생 토의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각 학급은 학급회의를 통해 슬로건을 공모했고, 이 중 선정된 4개의 안을 학생자치회의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처럼 슬로건 선정 과정부터 학생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었다.

행사의 진행을 맡을 사회자 역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정하며 학생들이 축제의 준비와 운영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이끌었다. 이러한 학생 중심의 운영 방식은 음악회의 의미를 더했다.

무대에서는 학교 특색사업인 ‘주기집중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기타 연주와 하모니카 연주 실력이 공개되었다. 또한 ‘문화예술지원사업’을 통해 배운 소고춤 공연도 펼쳐지며 학생들이 수업에서 익힌 내용을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표현했다. 이 외에도 각 학급에서 준비한 셔플댄스, 핸드벨 및 리코더 연주, 악기 합주, 가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방과후 수업을 통해 준비된 밴드 연주와 합창, 방송댄스 공연 역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학부모 합창 동아리와 교직원 기타 동아리 역시 공연에 참여하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직원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음악회와 더불어 교정 곳곳에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과 도서관 북데이 주간 운영 작품들이 전시되어 볼거리를 더했다. 학생들의 다채로운 재능과 노력이 한자리에 모인 전시였다.

전교학생회장 성건우 학생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수업 시간에 배운 악기 실력을 선보일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음악회를 준비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은옥 제일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이 그동안의 배움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나누는 자리였다”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오늘 경험한 즐거움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