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연수구에서 지난 10월 31일,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주민 참여 마을 축제가 3개 동에서 연이어 개최됐다.
연수2동은 솔안공원에서 '연수2동 솔안공원 한마당'을 열고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태권도 시범과 전통예술 공연, 지역 학교 동아리 및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마술, 보물찾기, 달력 및 바다 유리 열쇠고리 만들기, 인공지능 사진 체험 등 풍성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미술대회도 함께 개최되었으며, 주민자치센터 페이스페인팅 자격증반 수강생들은 자원봉사로 재능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동춘3동은 부수지공원에서 '2026년 문화한마당과 플리마켓'을 개최하며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국학 기공, 리듬 난타, 하모니카 공연을 비롯해 사물놀이, 셔플댄스 등 초청 공연이 이어졌다. 페이스페인팅, 볼펜 꾸미기 등 체험 활동과 연필 소묘, 캘리그래피 작품 전시, 벼룩시장도 운영됐다. 특히 자매결연 중인 충북 괴산군 청안면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며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했다. 이날 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사장에서 복지사업 안내와 정보무늬를 활용한 기부 참여 홍보 등 지역 복지자원 발굴 활동도 병행했다.
송도1동은 해돋이공원에서 '제19회 해돋이축제'를 개최하며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래 놀이, 가죽공예, 원예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치매 조기 검진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태권도 시범, 마술, 국악,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공연도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벼룩시장에서는 주민들이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며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축제와 연계해 위기 가구 제보 방법과 '착한가게' 사업을 안내하고 복지 OX 퀴즈와 활동사진 전시를 진행했다. 송도1동 통장회 또한 천 파우치 꾸미기 체험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공연과 체험을 즐기고 복지와 나눔, 자원순환 활동까지 함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각 동의 특색을 살린 주민 참여 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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