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한국마사회 경마공원의 이천시 유치를 향한 민간 차원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천시 경마공원 유치 예정지인 장호원읍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장호원 경마공원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10월 19일 사무실 개소식을 열며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0월 30일 열린 개소식에는 도·시의원 등 주요 정치인과 지역 사회단체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유치위원회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고 경마공원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장호원 주민뿐만 아니라 인접한 여주시와 충북 음성군 주민 대표 및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행정 구역의 경계를 넘어 이웃 시·군 주민들까지 경마공원 장호원 유치가 지역 상생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적극적인 연대와 지지를 표명한 결과다.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장호원은 코로나19 국가적 위기 속에서 우한 교민과 해외 입국자를 따뜻하게 품어 안으며 국가적 차원의 희생과 포용을 앞장서 실천했던 지역”이라고 회고했다. 이어 “당시 국가적 과제를 묵묵히 담당했던 우리 장호원 주민들은 이제 지역의 미래와 재도약을 위한 절박한 심정으로 유치에 나섰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간절함을 전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사무실까지 마련해 앞장서 주신 데 이어, 여주·음성 등 이웃 지자체 주민들까지 마음을 더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시 차원에서도 민간의 뜨거운 열망에 발맞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입지적 당위성을 적극 피력해 경마공원 유치를 성사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호원 경마공원 유치위원회’는 이번 사무실 개소식을 시작으로 범시민 서명운동, 유치 기원 캠페인, 인근 지자체 연대 활동 등 경마공원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민간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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