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천시 면암중앙도서관이 지난 10월 31일, 서울시립미술관 탐방을 마지막으로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면암중앙도서관은 '인공지능과 예술 사이, 인간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 아래, 단순한 강연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사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의 첫 단추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길' 강연이었다. 참여 시민들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여 인간의 고유한 역할과 가치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쓰기, 이미지 및 영상 제작 등 실질적인 체험 활동을 통해 기술과의 접점을 넓혔다.
이어 '예술과 인간의 길' 강연에서는 예술 작품 감상과 더불어 '인생 그래프' 작성이라는 독특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예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자신만의 삶의 궤적을 시각화하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기회가 되었다.
대미를 장식한 일정은 서울시립미술관 탐방이었다. '린 허쉬만 리슨: 나의 [나]들' 전시를 관람하며, 급변하는 기술 발전 속에서 인간 정체성과 존재 의미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일상과 예술을 전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면암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인공지능과 예술을 통해 인간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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