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고양특례시연합회, 폐농약병 공동수거로 농업환경 지킨다 (고양시 제공)



[PEDIEN] 한국농촌지도자 고양특례시연합회가 농업 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폐농약병 공동 수거 활동을 본격화했다. 지난 10월 30일, 연합회는 관내 7개 영농 지역에 설치된 폐농약병 공동 분리수거함의 1차 수집 활동 점검을 실시하며 사업 성과를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14일 농경지 인근 거점 지역에 폐농약병 공동 분리수거함 18개를 설치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농업인들이 배출하는 폐농약병은 부적절하게 방치되거나 처리될 경우 토양과 수질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지니고 있다.

이에 연합회는 농업인이 편리하게 폐농약병을 배출할 수 있는 수거 기반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수집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농약 노출 위험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한 농업 환경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10월 30일 기준으로 폐농약병 누적 수집량은 500kg에 달한다. 이는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합회의 지속적인 환경보전 활동이 거둔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이 사업은 농업인 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의 환경 문제 해결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연합회는 생활개선고양시연합회 등 지역 농업인 단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촌 환경 정화와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연 한국농촌지도자 고양특례시연합회장은 “폐농약병 공동수거는 농업인이 직접 실천하는 환경보전 활동이자 미래 세대에 깨끗한 농업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수거 활동을 펼쳐 토양과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100~150톤 규모의 영농폐기물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농촌 지역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여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