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가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의 우선시공분 착수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지난 2일 열린 착수식은 DL이앤씨 컨소시엄과의 우선시공분 공사 계약 체결 이후 진행된 행사로, 동탄 트램 사업이 눈에 보이는 실행 단계에 진입했음을 알렸다.
이날 착수식은 그동안 행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아온 동탄 도시철도 사업이 실제 공사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을 기념했다. DL이앤씨 컨소시엄은 앞으로 8개월간 본공사 실시설계를 진행하며, 우선시공분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120일간 추진될 예정이다.
우선시공분 공사는 본공사 착공에 앞서 현장 여건을 미리 확보하고 향후 본공사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사전 준비 단계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현장사무소와 차량기지 가설울타리 설치 등이 포함된다.
화성시는 우선시공분 공사와 함께 본공사 실시설계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본공사 착공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는 사업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지역 주민들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선보이며 큰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는 병점역에서 동탄역, 그리고 차량기지까지 이어지는 17.8km 구간과 망포역에서 동탄역을 거쳐 방교동까지 연결되는 13.7km 구간을 포함하여 총연장 31.5km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33개의 정거장과 1개의 차량기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공되면 동탄 지역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대중교통 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과 우선시공분 공사 계약 체결을 통해 사업이 본격화됐다”며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시민들께 의미 있는 진전 소식을 전하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실시설계와 우선시공분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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