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 문경시에서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16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제21회 문경사과축제'가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운영 기간을 7일 늘려 방문객들이 문경사과의 매력을 더욱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 기간 연장 효과는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 올해 축제에서는 총 196톤의 감홍사과가 판매되어 23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현장에는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을 자랑하는 문경 감홍사과를 직접 맛보고 구매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는 문경사과가 가진 높은 인기와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축제는 단순한 사과 판매를 넘어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워졌다. '감홍사과네컷', '사과모자 만들기'와 같은 이색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사과쌓기', '즉석 노래자랑'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들은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한 오케스트라 공연과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퍼포먼스,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는 문경사과를 사랑해 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과 나눔 행사'가 열렸다. 사과 한 알에 따뜻한 정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며 16일간의 대장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관광객과 정성껏 키운 감홍사과로 축제를 빛내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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