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농업기술센터 농업용 로봇 실증 연시회 개최 (칠곡군 제공)



[PEDIEN] 경북 칠곡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 현장의 혁신을 이끌 농업용 로봇 실증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10월 29일,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서는 벼 재배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로봇 실증사업 연시회가 개최됐다. 이 사업은 올해 3월 최종 선정된 후, 농업기술센터와 경북대학교, 경북테크노파크, 진촌영농조합법인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이번 실증사업에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트랙터, 콤바인, 방제드론, 자율주행키트, 디스크 해로우, 로터베이터, 직파기 등 총 5종 26대의 농업용 로봇이 투입된다. 향후 5년 동안 농작업 개선 효과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연시회에서는 경북대학교 하유신 교수와 진촌영농조합법인이 협력하여 자율주행 콤바인 및 트랙터를 이용한 벼 수확, 경운, 로터리 작업 과정을 직접 시연했다. 또한, 자율주행 벼 직파와 드론을 활용한 방제 시연도 이어졌다. 이러한 과정들은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현장감 있게 진행되었다.

경운부터 파종, 방제, 수확까지 농작업 전 과정의 자동화 가능성이 현장에서 확인되었다. 참석자들은 로봇의 뛰어난 주행 안전성, 작업 정밀도, 그리고 향상된 작업 효율성을 직접 검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진촌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농업용 로봇 활용이 농가의 농작업 부담을 크게 줄여줄 뿐만 아니라,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농업용 로봇을 활용한 자율주행 농기계는 농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심각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칠곡 농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농업용 로봇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