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창원특례시가 지난 31일, 성주사에서 부모와 성인 자녀 9쌍, 총 18명을 대상으로 '부모-성인자녀 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벗어나 지역 내 사찰에서 템플스테이 체험 형태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상호 이해와 소통 증진, 그리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했다.
이번 템플스테이에서는 스님과의 차담 및 염주 만들기, 발우공양 체험, 싱잉볼 명상, 그리고 다채로운 가족 미션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차를 나누며 서로에게 귀 기울이고, 명상을 통해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명상과 차담은 참가자들이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평소 쉽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편지 쓰기, 손잡고 함께 걷기, 가족 사진 촬영 등 다양한 가족 미션은 참가자들에게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선사했다. 한 참여자는 “부모님과 함께 걸으며 대화하고,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편지로 표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원특례시 여성가족과 이선항 과장은 “자녀가 성인이 된 이후에도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건강한 관계를 이어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가족의 생애 주기와 특성을 세심하게 반영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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