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 속 일상의 행복충전’, 창원시 팔룡산 걷기대회 3,000명 운집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지난 11월 1일, 마산회원구 팔룡산 봉암수원지 일원에서 '부마민주항쟁기념 제17회 팔룡산 걷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아름다운 팔룡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일상의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팔룡산 걷기대회는 부마민주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이 먼저, 행복한 창원'이라는 시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팔룡산 둘레길을 걸으며 건강을 증진하고 즐거운 여가 생활을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대회를 넘어선 풍성한 즐길 거리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부마민주항쟁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기념 부스를 비롯해,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부스, 따뜻한 차를 나눈 무료 찻집, 실생활에 유용한 소방안전체험, 흥미로운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일상의 여유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체육행사를 활성화하여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건강도시 창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생수병 분리수거 부스를 별도로 운영하며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친환경 탄소 제로 걷기대회'를 표방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노력은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