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북 칠곡군이 지난 10월 30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외국인 근로자 300여 명을 초청해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왜관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산업 현장에서 땀 흘리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병태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낯선 환경에서도 지역 경제 발전에 힘을 보태는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음악회가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한국의 전통 가락을 느낄 수 있는 국악 공연과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지난 5월 전국노래자랑 칠곡군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성은 씨가 초청 가수로 나서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재욱 칠곡군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그는 직접 경품 추첨에 참여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군수는 “고국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도 지역 산업 현장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여러분과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칠곡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음악회는 푸짐한 경품과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타국 생활의 어려움과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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